5차전…

연장 혈투끝에 11회 삼성이 6:5로 승리를 거두었다.

이로써 삼성이 3승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.

금욜부터 SK랑 문학에서 붙는다.

플레이오프는 1~5차전까지 전부다 1점차 승부였다.

5차전 또한 정말 명승부.

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100배의 경기였다.

두산에 5:0으로 리드당할때는 정말 경기 포기해야 했는데

결국 동점을 만들고 연장들어가서 역전에 성공했다.

아~~~기분 좋다.ㅋㅋ

두산한텐 좀 미안하다만…

그래도 두산보단 삼성이 더 좋아.ㅠㅠ

내년엔 두산을 응원해주마.ㅋㅋ

 

승자가 있으면

패자도 있는법.

패배가 확정되고 마운드에 주저 앉은 임태훈 선수의 모습이

가슴을 찡하게 했다.

태훈아. 수고했다.

내년을 기약하며 힘내라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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